바이스트로닉, BUTECH2017에서 10kW 파이버 레이저 공개

바이스트로닉, BUTECH2017에서 10kW 파이버 레이저 공개

  • 수요산업
  • 승인 2017.05.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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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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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W 파이버 레이저 아시아 최초로 공개해
가격 경쟁력 갖춘 글로벌 절곡기 모델도 선보일 계획
소모품 프로모션도 진행해 최대 20% 할인

  레이저 절단기, 절곡기 전문업체인 바이스트로닉이 제8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2017)에 참가해 아시아 최초로 10kW 파이버 레이저를 선보였다.

  바이스트로닉코리아는 지난 10월 독일 하노버 국제 판금속 가공기술 박람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Bystar Fiber’를 이번 BUTECH2017에서도 공개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 바이스트로닉코리아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기계대전에 참가했다.

  10kW 파이버 절단기는 4kW 절단기 대비 최대 4배까지 속도가 더 빨라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연강, 스테인리스(STS), 알루미늄, 구리 황동 등 철강재는 물론 비철금속도 가공이 가능하다. 제품별, 소재별로 차이가 있지만 최대 두께 30mm까지 가공할 수 있다.

  아울러 Bystar Fiber에는 바이스트로닉 자체적으로 개발한 고출력 절단 헤드를 적용했다. 또 소재와 두께에 따라 일정하고 정확한 초점의 위치를 지정하는 Spot Control 기능을 헤드에 적용시켜 최적의 가공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또 가스 사용량을 이전 모델 대비 절반으로 줄여 유지비도 낮출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절곡기 ‘Xact Smart’ 글로벌 모델도 전시 중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제품은 기존 독일에서 생산하는 Xpert보다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독일 생산 노하우를 그대로 적용시켜 품질적인 면에서도 뒤지지 않는다.

  유압식 다이나믹 크라우닝과 50년의 절곡 데이터베이스가 장착돼 정밀 절곡에 최적화돼 있으며 버튼이 없는 22인치 대형 스마트폰 방식을 사용해 초보자도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 바이스트로닉코리아는 절단기, 절곡기 등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또 바이스트로닉코리아는 ERP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가공업체들에게 최적의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ERP 시스템을 적용하기 어려운 업체들에게 고성능 소프트웨어로 전 가공 과장 파악은 물론 신속하고 효율적인 작업처리가 가능하게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회에서 집적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소모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주요 소모품을 최대 20% 이상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27일까지 열린다.

  한편 바이스트로닉코리아는 전시회, 스터디투어 등을 통해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확인하고 있으며 동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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