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美 실리콘밸리 사무소 공식 오픈

만도, 美 실리콘밸리 사무소 공식 오픈

  • 수요산업
  • 승인 2017.05.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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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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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업체와 제휴관계 구축 및 선진기술 습득할 것"

 자동차부품업체 만도는 자율주행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사업 경계를 확장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과 인재가 집약돼 있는 실리콘밸리에 사무소를 오픈했다.

 최근 만도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만도 성일모 수석사장(CEO), 탁일환 부사장(CTO) 등이 참석한 가운데 MISV(Mando Innovations Silicon Valley)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 만도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MISV사무소 오픈 행사를 가졌다.

 만도는 향후 실제 도로 주행을 통해 자율주행차 센서 기능을 검증하고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센서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에 최적화된 제동과 조향, 현가장치 등에 대한 기술도 함께 개발해 시장 공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성일모 수석사장은 "기술혁신의 중심 실리콘밸리에서 만도는 다양한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관계 구축 및 선진기술 습득을 통한 기술 경쟁력 확보로 미래형 자동차 기술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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