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최근 개선한 자산거래중개장터 사이트(http://www.joonggomall.or.kr/)가 뿌리 기업 등에 인기를 끌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이트는 뿌리기업 등 중소기업이 유휴 기계·설비를 편리하게 매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다.
29일 사이트에 따르면 인천시 강화군에 자리한 (주)빅트론코리아는 일본산 다이캐스팅머신 UBE 800ton(2017년 산)을 2억2,000만원(조정 가능)에 매각한다.
경기도 의왕시 한산테크는 머시닝센터를 판다. 로꾸로꾸사에서 2012년 제작한 MEGA S는 30개 공구를 장착할 수 있다. 희망 매각가는 1억5000만원.
충남 천안 (주)케이에이치엠시스템은 프레스를 매각한다. 남양기공에서 1998년 제작한 NFP-500의 매각가는 6,500만원이다.
경기도 시흥 세훈엠티(주)는 머시닝센터 VESTA-1000(2012년 화천기계)를 매각, 판매가는 100만원이다.
공단 측은 “사이트에는 다양한 직거래와 유관기관 매각·매입 기계·설비 정보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