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연업계, “강건재클럽 신설 추진”
냉연업계, “강건재클럽 신설 추진”
  • 문수호
  • 승인 2017.05.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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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중심…포스코, 동국제강 등 주요업체 참여
내외장재 및 지붕재 위주 연구조사 및 주요 현안 논의
수입재 등 저가 불량 제품 근절 위한 토대 마련

  냉연 업계가 저가 불량 품질 수입재의 사용 근절과 강건재 업계의 수요증가를 위한 국내외 건축사업 프로젝트 공유 기회 확대를 위해 ‘강건재클럽’을 신설할 예정이다.

  최근 업계 내 공동사업 추진의 지속성 및 효과 증대를 위한 자문 필요성 확대와 이를 위한 단체의 상시 운영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업계 내 강건재클럽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냉연 업계는 중국산 등 수입재에 수요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며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 올해는 어느 때보다 수입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모색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냉연 업계는 한국철강협회를 중심으로 강건재클럽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강업계 내에서 이와 비슷한 단체로는 스테인리스클럽이 있다. STS클럽 역시 철강협회 내에서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현안을 나누는 등 협력하고 있다.

  강건재클럽은 건축설계사 등 전문가로 구성해 강건재 시장의 소재 및 시장동향, 기술개발 동향, 연구 과제 등에 대한 주요 현안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건축설계사 간 교류활동 강화와 신제품과 신기술 설명회를 개최 및 이를 통한 신규사업 제안과 실적용에 따른 자문 역할을 할 전망이다.

  강건재클럽에서 다루는 주요 품목 내외장재 및 지붕재로 한정된다. 바닥재(데크플레이트) 등 일부 품목은 제외되지만 이들 품목에 대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장조사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일본 고급 강건재의 제품 품질 및 기술 분석을 통해 국내 강건재 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 업계가 앞으로 나갈 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포스코와 동국제강, 동부인천스틸, 세아제강, 포스코 등이 강건재클럽 회원으로 확정됐으며 참여를 검토 중인 업체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강건재클럽이 신설되면 저가 불량 품질의 수입재 사용 근절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토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건재클럽과 건축설계사 간의 기술 네트워크 공유 및 수요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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