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5.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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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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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1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 1.2%로 상향
- Codelco 1분기 생산량 39만톤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

  금일 비철금속은 품목별 혼조세를 나타냈다. 전일 인도네시아 Grasberg 광산 파업 장기화 우려로 3주래 최고치 수준까지 올라섰던 전기동은 금일 1% 가까이 밀려났다.

  칠레 Codelco사는 지난 1분기 자체 광산에서 39만톤을 생산해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타 광산의 지분을 포함하면 41만6,000톤을 생산했다. 그러나 2017년 총샌산량은 2016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1분기 생산 비용은 $1.34/lb로 전년 대비 6% 상승했으며, 금년도 전기동 가격은 $2.50~2.53/lbs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Freeport사가 Grasberg 광산의 파업 중인 노조 4,000여 명에 대해 사임을 표명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밝힘에 따라 수급 악화 우려에 소폭 상승한 바 있다. 그러나 ING은행은 Freeport사가 이미 10만톤 가량의 재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수급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Societe Generale의 Robin Bahr는 Grasberg 광산 소식은 이미 가격에 상당 부분 반영이 됐다고 언급했다.

  다음 주에는 29(월)~30(화) 중국 휴일, 29일(월) 영국 및 미국 휴일로 시작해, 31일(수) 중국 PMI, 1일(목) 미국 ADP 비농업고용변화, 2일(금) 미국 노동부 실업률 및 비농업고용변화 등 대형 지표가 주 후반에 몰려 있다. 특히, 5월 고용 지표가 특별히 악화되지만 않는다면 연준의 6월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주의 깊게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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