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3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5.3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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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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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휴장, 유럽의 정치적 이슈로 하락세 보여

<Macro>

  이날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휴장으로 상승 모멘텀을 가지지 못하고 하락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저조한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는 우려가 고개를 들며 관망세 또한 시장에 반영됐으며, 유로존의 경기 신뢰도 악화, 이탈리아 및 영국의 총선 이슈에 따른 불확실성이 美 달러화의 상승을 견인했다. 아울러 OPEC의 감산 연장에도 공급 과잉 우려가 지속되며 국제 유가 역시 하락하며 시장을 무겁게 했다.



<비철금속 >

  Copper: 전일 휴장을 마치고 돌아온 전기동(Copper)은 3M $5,650에서 거래를 시 작한 이후 미진한 거래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휴장으로 인해 거래량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에서 중국의 제조업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산업 생산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불확실성 반영으로 약세를 보였다. 이후 그리스, 이탈리아 등의 정치적 우려가 더해지며 $5,602선까지 하락이 지속된 후 서서히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미국 달러화의 강세 역시 반전되며 보합 수준까지 회복을 보였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3M 기준 $1,951.5에서 시작을 보인 뒤 중국의 부재로 인해 큰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고 횡보하는 장세가 아시아 증시 내내 지속됐다. 유럽 증시 개장 후 美 달러화의 강세로 $1,945 레벨까지 소폭 약세를 보이며 좁은 레인지 장세를 이어가던 시장은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 이후 낙폭이 심화 되며 $1,932선까지 약세가 이어졌다.



<귀금속 >

  Gold: 금일 금(Gold)은 영국, 이탈리아의 총선 이슈와 더불어 불안정한 유로존 정세에 영향으로 인해 안전 자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장 초반 상승을 보였다. 현재의 영국 총선 결과로 앞으로 브렉시트에 대한 기조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불안감과 그리스의 부채에 대한 이슈가 재부각되며 안전 자산의 선호 심리가 증가했다. 이후 시장은 한 달 고점 부근까지 상승한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을 소화하며 하락 반전되는 모습을 보인 이후 미국 증시 개장 전후로 하락세를 만회하는 장세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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