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철강, 가공업계 선두주자 도약

송암철강, 가공업계 선두주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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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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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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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장 짓고 최신 설비 도입
연간 3만톤 가공능력 보유

  판재류 유통가공업체인 송암철강(대표 지용철)이 최근 공장을 준공하고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송암철강은 지난해 12월 신공장을 짓고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갔다. 공장은 대지면적 1만7,268㎡(5,200평)이며 공장면적 6,923㎡(약 2,100평), 사무동면적 1,565㎡(470평)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공장 준공과 함께 최신 설비를 도입하면서 회사는 연간 3만톤의 가공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회사는 파이버 레이저 절단기, 대형 레이저 절단기, 플라즈마 베벨절단기, CNC 대형 모형절단기, 대형초경드릴머신, CNC초경드릴머신, CNC고속자동펀칭, 대형 절곡기, 유압식 절곡기 등 다양한 가공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구매처를 통해 원자재 확보도 수월해 상시 5,000톤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통, 설계, 가공, 배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신속한 대응과 납기로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송암철강은 철구조물 업체들이 주요 고객사로 일반 유통판매도 병행하면서 다양한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1998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06년 본격적으로 가공사업에 진출했으며 2013년 2공장 준공에 이어 지난해 신공장을 지으면서 경쟁력도 확보했다.

  앞으로도 송암철강은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국내 가공업계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장 준공을 계기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항상 최고의 품질과 빠른 납기로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감과 고객들과 동반성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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