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출 7개월 연속 증가..13.4%↑

5월 수출 7개월 연속 증가..13.4%↑

  • 일반경제
  • 승인 2017.06.01 10:22
  • 댓글 0
기자명 곽정원 jwkwa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나라 수출이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통관 기준 수출액이 450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4% 늘어난 금액이다.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2011년 9월 이후 5년 8개월 만이다. 다만 증가 폭은 4월의 24.1%보다 다소 둔화됐다.

  13대 주력품목 가운데 9개 품목에서 수출이 늘었다. 반도체는 79억9000만달러로 사상최대 수출규모를 달성했으며, 차세대 저장장치인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수출도 4억4000만달러로 역대 최고기록을 넘었다.

  지역별로는 중동과 미국을 제외한 주요지역으로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특히 대중국 수출은 지난해보다 7.5% 늘면서 7개월 연속 증가했는데, 이는 2014년 4월 이후 37개월 만이다.

  5월 수입액은 391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 늘었으며, 무역수지는 60억달러 흑자로 6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