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STS 물탱크 등 양질의 상하수도 제공 협력

전남도, STS 물탱크 등 양질의 상하수도 제공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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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0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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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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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는 상하수도 업무의 정보교환 및 신기술 습득,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2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도와 시군 상하수도 업무 담당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하수도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하익수 경북대학교 교수의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지진에 대비한 상하수도 내진설계’특강, 남궁현 환경부 수도정책과 사무관의 2018년 정부정책방향 청취, 송효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장의 상하수도시설 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이 진행된다.

  또 전남지역 물 산업 기업인 (주)신정개발 등 5개 업체로부터 무인준설로봇을 이용한 슬러지 제거, 녹조 예방 및 제거, 듀플렉스계 스테인리스 물탱크, 저영향개발LID, TSL공법 등 기술 소개에 이어 전라남도의 업무 현안 의견 교환이 이뤄진다.

  특히 장래 물 부족에 대비한 전라남도의 지방상수도 확충 방안과,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 공공하수도시설 확충 계획과 하수관로 정비사업 및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 가뭄에 따른 도서지역 등 식수 공급 대책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이기환 전라남도 환경국장은 “상·하수도 워크숍을 통해 달라지는 시책 및 신기술을 전파해 도와 시군 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도민 물 복지를 실현하고, 2018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상·하수도 확충사업으로 278지구에 총 4,893억 원을 투입한다. 6월 말까지 61%를 조기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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