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호주, 영국 등 신규 수요 기대감 ↑

씨에스윈드, 호주, 영국 등 신규 수요 기대감 ↑

  • 철강
  • 승인 2017.06.0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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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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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5개의 현지 공장을 보유해 가격경쟁력 확보

  풍력발전 설비 및 철구조물 전문업체인 씨에스윈드(대표 김성권, 김성섭)가 호주, 영국 등 신규 수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에스윈드의 올해 상반기 수주 중 호주향이 약 5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호주는 정부의 풍력지원 확대로 설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인수한 영국 유일의 풍력타워 공장에서는 2018년부터 영국 근해의 해상풍력용 타워의 공급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풍력시장이 미국, 유럽 중심에서 호주, 베트남, 대만, 러시아 등으로 다변화되는 만큼 해외에 5개의 현지 공장을 보유한 씨에스윈드가 유리한 사업구조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연구원은 "글로벌 풍력타워업체 중 생산의 현지화된 업체들은 씨에스윈드를 포함해 5~6개에 불과하다“며 ”풍력타워는 대중량 제품으로 현지화된 업체가 가격경쟁력에서 앞서기 때문에 씨에스윈드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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