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6.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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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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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원유 재고 큰 폭 증가해 WTI 4% 하락
- 명일 대형 경제 이벤트 앞두고 박스권 등락 반복
- LME 전기동 재고 5,350톤 감소해 가격 지지

  금일 비철금속은 전기동을 제외하곤 전일 대비 하락 마감했다. 최근 3일 연속 하락했으며 쇼트커버링 출현 하면 한때 전일 대비 상승모드로 가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부진한 독일 공장주문 지표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명일은 대형 정치, 경제 이벤트들이 겹치는 슈퍼 목요일이다. 영국의 총선, 유럽중앙은행 정책회의, 미국 코미 전 국장의 상원 공개 증언 등 굵직한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다. 따라서 금일 비철금속도 투자 진입보다는 청산을 하며 박스권에서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전기동은 금일 5,350이 감소한 29만4,225톤의 전기동이 감소하며 전기동 가격을 지지했다. 지난달 중순 34만350톤의 재고 기록 이후 꾸준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 예상과 달리 큰 폭으로 증가한 점도 알루미늄의 상승을 억제했다. 시장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346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예상했지만, 330만배럴 증가하며 생산 비용에서 에너지 가격 부담을 가진 알루미늄은 하락 마감했다.

  명일은 정치, 경제적으로 대형 이벤트들이 대기 중이며 결과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보다는 달러화 상승 혹은 하락에 그 방향을 달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동은 지지선 $5580~$5560 레벨을 지킬지가 관건이며, 알루미늄 역시 $1,880~$1,900 레벨을 원유와 달러에 따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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