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권 회장, "방미 경제사절단 참여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포스코 권 회장, "방미 경제사절단 참여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 철강
  • 승인 2017.06.0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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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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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열린 철의 날 기념식 행사 이후 포스코 권오준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간단한 질문에 답변했다. 비정규직 전환 문제와 방미 사절단 참여 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Q. 현재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생각은?

-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문제는 철강업계 뿐 아니라 모든 사업장에서도 신경을 써야 할 이슈다. 그러나 비정규직에 대한 정의는 정확하지 않다. 조만간 정부가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줄 것이고 그에 따라 대응책을 세워나가겠다.

Q.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시 한미 경제사절단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 방미하는 것인데 좋은 성과가  있어야 하고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열심히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도록 하겠다.

  또 통상문제도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국내 철강업계가 또 제가 한미관계 증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Q. 인도네시아 방문 성과는?

-  최근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는데 조코위도도 대통령은 만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산업부장관이 직직접 나서 준비하는 등 적극적으로 많은 내용들을 논의했다.

  특히 철강산업 발전을 위해 그동안 인도네시아 정부가 소극적이었는데 이제는 정부가 주도할 것이니 정부 시책을 서포트 해달라는 등 진전된 이야기도 있었다.

  조만간 인도네시아 철강 구조조정 방안 등을 건설적인 방향으로 논의 할 예정에 있는 등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앞으로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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