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금속, 함안일반산단 준공…3만5,841㎡ 규모

영화금속, 함안일반산단 준공…3만5,841㎡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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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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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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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영화금속(주)이 9일 오후 함안일반산업단지에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화 함안군부군수, 최동윤 영화금속 대표를 비롯한 기업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시 진구해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영화금속은 지난 1997년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으로 설립됐으며 40년 제조 노하우와 선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6년 기준 매출액 1,600억 원에 달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영화금속은 2014년 10월 함안군과 투자유치 협약체결했다. 총 400억원을 투자해 함안일반산업단지 내 3만5,841㎡ 부지에 자동차부품 공장을 설립해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함안군은 이번 부품공장 가동에 따라 67명의 신규 인력 채용으로 인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방세수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부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발전 잠재력이 풍부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함안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회사로 거듭 성장해 가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기업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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