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6.13 07:44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OMC, 중국지표를 기다리는 시장
*전기동 $5,785선에서 지지 예상

  비철시장은 연준의 FOMC와 중국의 거시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하락세를 보였다. 장 종료를 앞두고 강력한 매도세가 집중되며 니켈과 아연을 시작으로 비철금속들은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었다. 주석은 바닥을 드러낸 재고감소에 지지 받으며 1% 상승 마감했다. 현재 LME 창고의 주석 재고는 1,910톤으로 1989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감소했으며 cash-3M 스프레드는 100 달러 이상의 백워데이션이 지속되고 있다.

  명일 중국 경제지표를 시작으로 FOMC 결과를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의 경계심이 높아진 모습이다. 현재 중국의 수출입 지표가 여전히 양호한 대내외 수요 회복 기조를 지지하고 있어 중국의 물가와 실물 경제지표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자리잡고 있다. 다만, 이번 FOMC에서 미국의 금리인상이 확실시 되고 있어 전기동은 좁은 레인지에서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다. 기술적으로 100일 이평선인 $5,785에서 1차 지지가 예상되며 붕괴 시 다음 지지는 55일 이평선인 $5,700될 것으로 판단된다.
 
  Macquarie는 지난해 시작된 니켈 공급차질로 올해 상반기까지 공급부족을 보이던 니켈 시장이 남은 하반기부터 다시 공급 과잉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현재 니켈 시장에는 대규모 투기적 매도 포지션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LME 자료에 따르면 현재 open 포지션의 16.3%가 매도 포지션이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월 33.5%이후 최대이며 이와 같은 구조로 인해 니켈 시장의 변동성을 강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