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3>원창스틸, 고객만족 품질 생산체제 구축

<특별기획3>원창스틸, 고객만족 품질 생산체제 구축

  • 철강
  • 승인 2017.06.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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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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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폭냉연 재압연 사업역량 강화 위해 정밀압연기 도입 등 투자 지속

  경북 경주시 천북산업단지에 위치한 협폭냉간압연 업체인 원창스틸(대표 이동희)이 지난해 정밀압연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고객만족을 극대화 한 품질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원창스틸은 지난해 말 두께 1㎜ 이하의 박물재를 압연할 수 있는 정밀압연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도입하여 월별 결산체제를 갖췄다.

  이동희 대표는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서 제조업체는 투자를 하지 않으면 도태할 수밖에 없다”면서 “자동차 리콜사태가 늘면서 고객사가 요구하는 품질 수준이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어 박물압연기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원창스틸은 자동차 안전기능성 장치, 안전벨트, 에어백에 들어가는 금속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고객만족, 신용제일을 바탕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상의 제품을 적기에 맞추어 공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시어기를 태국에 매각하면서 유통가공 사업에서 철수하고 제조업에 모든 역량을 총결집했다.

  또한 ERP를 구축함으로써 결산체제를 확고히 함과 동시에 제조업체에 필수적인 추적성 관리가 가능하고 자체적인 데이터 수집을 통해 중기 경영계획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1인 기업에서 출발해 창립 11년이 지나면서 제조업 기반을 공고히 다짐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며 이를 위해 생산설비의 보완과 철저한 사전ㆍ사후관리 체제를 구축하여 최고의 협폭 냉간압연 제조업체로서 기술 향상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품질, 고객의 요구사항 100% 충족시키는 서비스와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여 고객의 불만 ZERO, 불량률 ZERO, A/S불만 ZERO, 다양한 신기술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원창스틸은 철강사업에서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신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 대표가 최근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는 전기자동차 시장의 확대와 이에 따른 부품산업의 변화에 관한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변화에 기업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1년에 60권이 넘을 정도로 막대한 독서량은 항상 새로운 시장과 혁신적 경영기법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고 한다.

  또한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 채널이 필요한데, 이 대표는 포항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과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메인비즈 대국경북연합회 등을 통해 다양한 업종의 경영인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경영정보를 나누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영역량을 더욱 키우기 위해 포스텍 최고경영자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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