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중국 시장 영향력 강화 위한 인재 육성

LG화학, 중국 시장 영향력 강화 위한 인재 육성

  • 비철금속
  • 승인 2017.06.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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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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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부회장, ‘지중(知中) 인재’ 직접 확보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4년 연속 중국을 찾았다.

  LG화학은 박 부회장이 최근 CHO(최고인사책임자) 김민환 전무 등과 함께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채용행사인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직접 주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베이징대 및 칭화대 등 중국 내 주요 10여개 대학 학부생 30여명이 초청됐으며 박 부회장은 직접 이들에게 회사를 알리고 비전을 공유했다.

  박 부회장이 중국에서 인재 채용행사를 직접 주관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이는 미래 성장 사업분야의 가장 큰 시장이 될 중국에 대한 이해와 실력을 갖춘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박 부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박 부회장은 “LG화학은 1995년에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톈진에 생산법인을 설립한 이후로 현재 전체 매출 중 약 35%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고 향후 미래 성장 사업분야의 가장 큰 시장 또한 중국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중국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지중(知中) 인재’를 직접 찾으러 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 피나는 노력을 통해 성과를 이룬 여러분이라면 LG화학이 대한민국뿐만이 아닌 전 세계를 대표하는 장수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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