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국제표준화기구인 미국재료시험협회(ASTM)과 양국의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국제표준화 및 안전인증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미국재료시험협회(ASTM: ASTM international)은 1898년 미국에 설립, 세계무역기구(WTO)의 국제표준원칙을 준수하며 철강, 재료, 소비재 분야 1만2,000여종의 표준을 보유한 사실상 국제표준화 기구다. ’06년에 국가기술표준원과 표준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전문가 파견교류, 세미나 개최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 시장에서 그 영향력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미국재료시험협회(ASTM) 등 사실상 국제표준화기구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우수한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들을 적극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국제표준화해 해외 시장 선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국제표준화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