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이베스트투자증권]

2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6.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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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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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MSCI 편입에 강세 , 유가 상승 반전

<Macro>

  중국의 A주가 MSCI 신흥시장지수 편입에 성공함에 따라 중국 증시는 상승을 보였으나, 타 아시아 국가의 증시는 자금이 유출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하락을 보였다.

  국제 유가가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로 이날 역시 하락하며 증시를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란 석유 장관의 OPEC이 감산 규모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반등함에 따라 증시 및 금속 시장 역시 안정세를 찾아갔다.

  그러나 약세 흐름을 보인 달러화가 미국 증시 개장 이후 반등하고, 미국의 5월 기존 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개선됨에 따라 추가 상승에 일부 제한을 받았다.



<비철금속 >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기준 $5,560선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중국 A주의 MSCI 편입 소식에 크게 반응하지 않으며 보합권 수준을 유지했다.

  유럽 증시 개장 후 $5,630선까지 하락을 보였으나, 5월 글로벌 수급이 수요 초과로 바뀐 데에 대한 긍정적인 스탠스와 더불어 국제 유가가 반등에 성공하며 점진적인 상승이 지속됐다.

  지속된 매수세의 반영으로 $5,746선까지 고점을 확대한 이후 美 달러화의 상승에 압박을 받으며 추가 상승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아시아 증시에서 소폭 상승에 그칠 뿐 큰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였으나, 유가의 하락에 압박받으며 약세 장세로 기울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1,875선까지 내려앉으며 거래를 지속하던 시장은 미국 증시 개장 후 $1,885까지 깜짝 반등을 이뤘으나, 이내 재차 빠르게 하락하며 $1,870선마저 내주는 모습을 연출했다.



<귀금속 >

  Gold: 금일 금(Gold)은 장 초반부터 전일의 하락 국면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온스당 $1,247선까지 회복을 보였다.

  美 달러화의 약세와 함께, 최근 공급 이슈로 지속적인 가격 하락을 보이고 있는 국제 유가의 영향으로 연준이 기대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의 개선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금 가격이 상승했다.

  그러나 유가가 반등을 시작하고 美 달러화 역시 낙폭을 축소함에 따라 금 가격은 $1,240 레벨 부근까지 하락을 거듭했다. 이후 일부 저가 매수가 출현했고, 강보합세 수준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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