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환율은 롱심리 조정에 따라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1.45원(스왑포인트 고려)하락한 1,138.75원으로 마감했다.
밤사이 국제 유가 반등으로 글로벌 달러가 소폭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금일 달러-원 환율은 1,130원대 후반까지 하락해 출발할 전망이다.
최근 단기 급등 이후 재료 소진으로 환율은 장중 수급 동향에 따라 움직이겠으나, 전일 1,130원대 후반에서 역외 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한 만큼 금일 역시 과도한 낙폭은 제한되며 환율은 개장가를 중심으로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