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價 상승 제한에 금속 상품 소폭 하락
<Macro>
금일은 특별한 이슈 없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 주를 시작했다. 글로벌 주가지수 산술 기관인 MSCI가 중국 A 증시의 비중 확대 의지를 나타내면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되살아 나 중국 증시 상승에 힘을 보탰다. 또한, 원유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소폭 되살아 나면서 주요국 증시 역시 상승 흐름을 보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5,784.5으로 전주 금요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Copper는 세계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긍정적인 수요 전망과 광산으로부터의 공급 차질 우려감이 커지면서 전주에 이어 상승하는 모습을 이어나갔다. 또한, LME 재고가 금일 감소함에 따라 지난 5월 초 고점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며 Copper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원유 가격이 상승폭을 넓히지 못하고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보합세를 나타냄에 따라 Copper 가격은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3M $5,800 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장 초반 원유 가격 상승에 연동하며 3M $1,877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LME 재고 감소가 이어지면서 Aluminum 가격은 하락에 제한을 두며 보합세를 연출했다. 이후 원유가 상승폭을 더욱 넓히지 못하고 미국 달러화가 등락을 거듭함에 따라 Aluminum 가격은 더 이상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하는 하루였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은 온스당 $1,258 레벨에서 한 주를 시작했다. 투자자들은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위험 자산인 주요국 증시가 여타 원자재로 이동함에 따라 금 가격은 하락폭을 넓히며 온스당 $1,240 레벨에서 움직임을 보였다. 세계에서 인도와 함께 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중국은 5월 홍콩으로부터 39.31% 감소한 금 수입량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