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6.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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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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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원유 강세에 금속 장 상승

<Macro>

  금일은 미국 연준 의장인 재닛 옐런이 어떤 발언을 할지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하루가 시작됐다. 중국 증시는 5월 공업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중국 정부의 인프라 지출과 함께 금속 상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유동성 긴축에 대한 우려감 역시 시장에 존재하면서 증시는 상승에 제한을 두는 모습이다. 원유 가격은 전일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며 배럴당 $44 레벨 돌파를 꾸준히 시도했다. 부진한 미국의 주택지표로 인하여 달러화가 약세폭을 확대하면서 금속 시장 상승에 힘을 보탰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5,798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장을 시작했다.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의 산업이익 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Copper 수요 증가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격은 상승했다.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LME 재고가 꾸준히 감소하고, 원유 가격도 상승하면서 Copper 가격은 상승 움직임을 유지했다. 하지만, 한국 시간 28일 새벽 2시에 미국 연준 의장 발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장이 마무리됐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미국 연준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조용한 움직임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했다. 중국에서의 긍정적인 경제지표에 영향을 받으며 Aluminum은 상승 움직임을 연출했다. 미국의 주택지표가 예상보다 하회한 수치로 발표되면서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 흐름을 보이고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며 여타 비철금속과 같이 상승 흐름으로 장이 마감됐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245 레벨에서 시작한 금 가격은 전일 하락에서 벗어나 상승 움직임을 연출했다. 전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소폭 유입되면서 온스당 $1,253 레벨까지 돌파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미국 달러화 약세로 인해 금 가격은 $1,250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하지만 미국 연준 의장이 어떠한 이야기를 할지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발언 후 금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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