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패널업계, 의견 모으기 안간힘

샌드위치패널업계, 의견 모으기 안간힘

  • 철강
  • 승인 2017.06.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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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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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6일 모임, 조합원 모집이 관건

  샌드위치패널업계가 국회의 지붕재 내화인증 법안 발의 추진과 관련해 업계 내 의견 모으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설립된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에 분과를 만들어 법안 추진에 대한 대책 마련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려운 점은 패널업체들의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점이다. 현재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에 속해 있는 조합원은 57개사로 이중 27개사가 샌드위치패널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은 주로 외장패널 위주로 활동이 이뤄졌으며 조합원도 샌드위치패널 업체들보다는 외장패널 업체들이 더 많다.

  패널업계가 200여개의 중소 업체들이 난립해 있는 점을 감안하면 업계를 대표하는 입장을 전달하기엔 부족함이 없지 않은 셈이다.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에서는 7월 6일 조합원들이 모여 지붕재 내화인증 법안 추진에 대한 대응 방안 고심과 패널업체 조합원 늘리기에 대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어려운 점은 200여개로 난립해 있는 조합원들의 의견을 모으는 것이다. 업계 내에서 지붕재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반적인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같이 참여하기를 종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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