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대표 장정호)은 일본의 JGC 사와 97억원 규모의 플랜트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가 제작을 맡은 기기는 알제리의 최대 가스전인 하시르멜(Hassi R‘Mel)의 가스처리플랜트 확장 건설사업에 주요 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
알제리 국영 에너지기업인 소나트락(Sonatrach)이 발주한 이 사업건은 하시르멜 가스전에 건설된 천연가스 처리시설의 개보수 및 생산성 개선을 위해 압축시설, 주입시설, 파이프라인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고난도의 용접기술이 요구되는 특수강 재질의 중대형 기기에 대한 글로벌 경쟁우위, 우수한 내구성을 갖춘 고장력강 기기에 대한 수요 증가는 수주 확대에 유리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