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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제조업PMI, 11개월 만에 50선 돌파작년 5월 이후 신규주문 첫 증가
對중국 수출 부진은 제한요인 작용
경기 체감도는 14개월래 최고치
방정환 기자 | jhbang@snmnews.com

  지난 6월 국내 제조업 나아지기는 했지만 전반적인 부진에서 탈피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케이(Nikkei)와 마킷(Markit)이 조사한 지난 6월의 한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1을 기록했다. 이는 5월의 49.2에서 상승한 수치로,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인 50.0을 상회했다. 

   
 


  생산과 고용이 모두 감소 흐름을 이어가면서, 일년 이상의 기간 중 처음으로 신규 주문이 증가했다. 또한, 해외 매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는데, 중국발 수요의 추가 감소가 주요인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 신규 주문의 증가로 기업들이 향후 경기에 대해 다소 낙관적인 태도를 견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6월 경기 낙관 정도는 14개월래 최고치에 달했다.

  생산과 수요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덕분에 구매 활동 및 구매 재고도 5월 이후 모두 증가했다.

  경기 후퇴가 지난 12개월 동안 계속된 후, 6월 신규 주문량은 반등했다. 전체적인 시장 경기의 소폭 개선에 힘입어 신제품들이 출시되었다. 단, 신규 주문 증가 곡선은 완만했으며 신규 주문 수주량은 일반적인 경기 상태보다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신규 수출 주문은 지속적인 감소 흐름을 이어갔다. 이는 일본, 중동, 미국의 수요 흐름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국 매출이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면서 증가분이 상쇄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월 제조업 전체 생산량은 추가로 감소하면서 감소 흐름은 11개월 연속 계속되었다.

  6월 신규 주문 증가와 함께 6월 잔존 수주량은 2015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했으며 증가폭은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규 주문의 상승세에 힘입어 제조사들은 6월 구매활동을 강화했다. 6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들어 처음으로 구매활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08년 말 이후 구매 재고량이 최대치를 기록하는 주요인이 되었다.

  가격 측면에서 6월 구매 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가격이 상승한 원자재의 경우에도 유리한 환율 덕분에 가격 상승분이 상쇄되었고, 다수의 원자재 가격이 하락했던 영향도 미쳤다.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제조사들은 6월 포함 2개월 연속 생산 가격 인하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4월 이후 경기 신뢰도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6월 미래 경기 낙관도는 개선됐다. 응답자들은 한국의 전반적인 경기가 향후 수개월 내 반등할 것으로 내다보았으며 해외의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경기 신뢰 개선에도 불구하고 6월 고용에 있어,제조사들은 채용 결정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고용 수준은 10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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