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구리 광산 파업 소식에 전기동 강세
*중국 철광석 가격 상승세 지속, 니켈 수요 증가 기대
비철금속 시장은 글로벌 경기 호황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감과 함께 칠레의 Zaldivar광산 노동자들의 파업 참여 소식으로 강한 상승을 나타내었다. 최근 시장의 방향성을 이끌만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오랜만에 거래량 역시 증가하며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모습을 보였다. 전기동의 수급 우려와 함께 최근 지속적으로 중국내 철광석 가격의 상승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부동산 경기 역시 시장의 우려와 달리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니켈은 수요 증가 기대감이 이어지며 톤당 $9,000선을 회복 2%이상 상승했다.
금일 장 마감 이후 발표될 베이지북에서 최근 연준의 변화된 스텐스에 대해서 좀 더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금일 베이지북의 내용과 함께 익일 FED의 옐런의장의 의회 증언이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경기 상황과 금리인상에 대한 속도에 대한 언급이 다시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 시킬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연준의 스텐스가 비둘기파에서 매파적으로 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의회 증언을 통해 보다 확실한 움직임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