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7.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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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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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의장 의회 증언 후 시장 안정 찾아

<Macro>

  어제에 이어 금일도 이어지는 옐런 의장의 의회 증언과 중국의 무역 데이터 지표가 시장의 관심사로 떠오르며, 금일 금속 시장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다. 비철금속 가격은 전일 옐런 의장의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라는 비둘기파적 발언과 유럽의 제조업 데이터 호조로 지지받았으나,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보다 상승해 상승폭을 반납하는 장세를 연출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5,902 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전일 옐런 의장의 비둘기파 발언으로 인해 중국과 미국의 증시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상승 출발했다. 이후 유럽의 제조업 데이터가 호조를 보이며 추가 상승을 보였으나,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미국 달러화의 강세 움직임에 압박받은 것으로 보였다. Copper는 전일 대비 0.53% 하락한 3M $5,872 레벨까지 하락한 이후 옐런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관망세로 전환했다. Copper는 옐런 의장의 발언에 따라 $5,900 레벨 안착 또는 저항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Aluminum: 금일 3M $1,888 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은 장 초반 여타 비철금속과 함께 상승 분위기에 편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후 중국의 잠재적 공급 축소 우려가 확대되며 전일 대비 3% 가까이 상승한 3M $1,943 레벨에 금일 고점을 기록했다.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량이 더 많이 축소될 것이라는 예상이 확대돼 금일 Aluminum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보였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219 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글로벌 증시 강세 영향으로 안전 자산 수요가 줄어들며 하락 출발했다. 지난주에 이어 투기 세력의 금 순매수 이탈이 가중된 영향과 미국 달러화가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강세로 돌아서자 추가 압박을 받은 것으로 보였다. 금은 전일 대비 0.3% 하락한 온스당 $1,215 레벨에 금일 저점을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추가 압박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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