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CS, 중국산 저가 수입재 적극 방어 나선다

DKCS, 중국산 저가 수입재 적극 방어 나선다

  • 철강
  • 승인 2017.07.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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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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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수요가들과 간담회 가져

  포스코 스테인리스 스틸 서비스센터 DKCS(대표 서수민)가 지난 14일 STS 후판 제조업체 DKC와 포항에서 수요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STS 후판을 주로 사용하는 국내 프라즈마와 워터젯 가공업체들이 주를 이뤘으며 서울, 경기권 14개 업체와 부산, 영남권 6개 업체가 참가했다.

▲ DKCS가 14일 DKC 포항공장에서 수요가들과 중국산 수입재 대응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포스코 포항 제철소 견학과 DKC 포항 공장을 견학 한 후 중국산 저가수입재 대응에 대한 판매 전략과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 응답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늘어가는 중국산 저가 수입재를 적극적인 가격 대응을 통해 국내산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포스코의 적극적인 의지를 DKC와DKCS 양사가 적극 시장에 반영하기 위한 첫 과정으로 실시했다.

  이미 지난 6월말에 첫 프로모션에 들어가 고객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주에도 두번째 프로모션을 통해 저가수입재 방어에 대한 의지가 단기간 전략이 아니고 지속적인 전략임을 보여줬다.

  회사는 앞으로 2,500㎜ 비정척 사이즈도 산업별 수요별로 수입 방어 대응을 할 계획이다. 프라즈마 및 워터젯 시장에 주력 판매를 하고 있는 DKCS는 매월 지정된 기일에 선주문 형식으로 주문을 받아 생산후 판매 하는 방식 과 일부 스탁 재고를 화성공장에 비축 하여 긴급 납기 대응 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STS 업체들의 최대 관심사는 판매 정책의 지속성과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다. 회사는 앞으로 지속적인 가격 대응으로 저가수입재를 방어하여 시장을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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