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7.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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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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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성장 기대감 지속, 연준 회의 주시

<Macro>

  금일 금속 시장은 중국의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시장의 강세를 유도하고 미국 달러화 역시 큰 회복세를 보이지 못함에 따라 전일의 상승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최근 각국의 기업실적 및 경제 데이터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글로벌 증시가 상승을 지속함에 따라 금속 시장의 상승 역시 그 흐름을 같이하는 모습이다. 연준의 기준금리 발표 및 앞으로 금리 인상에 대한 발언이 금일 이어질 것으로 보여 경계감은 남아있는 분위기다. 또한 급격한 상승에 따른 쇼트커버링 물량 출회에 대한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비철금속>

  Copper: 중국의 강력한 경제성장 전망이 가격의 급등을 유도했던 전기동(Copper)은 이날 장 초반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며 소폭 하락세를 경험했다. 그러나 중국이 구리 폐품 수입을 제한할 것이라는 뉴스로 인해 재차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6,350 부근까지 상승세가 지속됐다. 유럽 증시 이후 $6,400선까지 고점을 확대했으나 급격한 상승에 부담을 느낀 듯 차익 실현 매도세의 유입으로 $6,300 부근까지 조정을 받은 이후 재차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 종료 후 발표될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망세로 돌입했다.


  Aluminum: 금일 3M 기준 $1,938.5선에서 거래를 시작한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장 초반의 약세를 탈피, 유럽 증시 개장 전 급격한 오름세를 나타내며 $1,963.50까지 매수세가 지속됐다. 이후 일부 조정을 받으며 $1,94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재차 상승을 노렸다.



<귀금속>

  Gold: 금일 金(Gold)은 최근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증시 상황과 더불어 미국 달러화의 강세 전환으로 인해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이며 하락세를 연출했다.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가 퇴색되며 안전 자산 선호 수요 역시 축소되는 모습을 보이고 연준의 정책회의 성명발표를 앞두고 달러貨의 상승이 이뤄지며 $1,250선을 허물며 소폭 약세 흐름을 견지하는 장세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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