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제품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하공정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순천 냉연공장의 3CGL은 현재 종합공정률 83.5% 수준으로 가열로와 쿨링 타워 등의 설비를 설치 완료했다.
올해 하반기 내 공사를 완료하고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년 1분기에는 상업 생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3CGL은 지난 2016년 4분기 토목공사를 시작해 올해 2분기부터 설비 설치에 들어갔다. 3분기내 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시운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CGL 외에도 순천에는 단조공장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형단조 1만톤 프레스를 설치 완료해 가동 중에 있다. 현재 시운전과 조업안정화를 거쳐 7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또 자유단조 1만톤 프레스는 부하실험(Hot-Run) 중이며 9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기 안전화 및 프레스 규모별 최적 운영을 통한 원가절감을 계획하고 있으며 자동차용 금형강 및 발전, 항공 등 고부가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