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주석 제련소 환경 문제로 폐쇄
- 주석 6개월래 최고점 도달
금일 비철금속은 혼조세로 시장을 마감했다. 니켈과 주석은 1.5%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구리는 등락을 반복하다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한 반면 납과 알루미늄, 아연은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은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금일 주석은 1% 이상 상승했는데 세계 최대의 주석 생산지인 중국의 제련소가 폐쇄했다는 소식으로 앞으로 주석 공급이 빠듯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의 매체들은 중국 내에 있는 주석 최대 생산지의 제련소가 환경적인 문제로 인해 폐쇄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전문가 중에는 이러한 이슈가 단기적일 것이고 결국 다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도 있었다. 한편 최근 주석의 LME 재고는 지난 8월 이후 28%가 증가한 2,095톤인데 여전히 1989년 이후 최저치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금일 니켈도 2% 가까이 상승해 4월 이래 최고점을 달성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니켈 LME 재고의 하락이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니켈의 LME 재고는 24만7,428톤으로 지난 1월 이후 최저치로 발표됐고, 재고 중 34.2%가 Cancelled Warrant로 분석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재고는 계속해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