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켈을 제외한 비철금속 강보합으로 마감
- 중국 당국 인프라 확충과 환경 규제 따른 공급 차질 우려로 하락은 제한적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혼조세 양상을 보였다.
Copper는 중국의 수요가 증가하는 동시에 파업으로 인해 Glencore가 생산 추정량을 삭감하자 장중 톤당 $6,430까지 상승했으나 기술적 매도세의 증가로 그 상승폭이 제한됐다. Aluminum은 지난주 금요일 1% 이상 하락했지만 중국의 Shandong 지방의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공장에 대해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금일 상승하면서 하락폭을 만회했다. 반면 니켈은 장 중 톤당 $1만180까지 하락했다.
중국의 제조업 부문 성장성이 중국 제품에 대한 수요 감소로 7월 이후 어느 정도 진정됐지만 중국 당국이 주도적으로 인프라 확충을 진행하면서 건설 섹터의 성장성이 두드러졌다. 이와 더불어 환경 규제로 인해 비철금속 생산에 제제가 걸리면서 Copper 가격을 지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명일은 중국, 독일, 유로존의 제조업 PMI 지수와 유로존 GDP가 발표 될 예정으로 앞으로 비철금속 가격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