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산업, 지난 7월 21일 회생계획안 인가 결정
상신산업, 지난 7월 21일 회생계획안 인가 결정
  • 박재철
  • 승인 2017.08.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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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 “해외 수출 확대로 조기졸업 목표”
관리인으로 강민 대표 선임

  충남 당진시 소재 인발강관 업체인 상신산업(관리인 강민)이 지난 7월 21일부로 회생계획안을 인가 받았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7월 21일 이에 대한 내용을 공고했다.

  상신산업은 지난 2017년 1월 기존 품목군의 수익성 저하로 인한 재무구조의 악화로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후 상신산업은 신제품 개발을 지속함과 동시에 구조조정을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수익이 높은 자동차용 정밀강관 위주로 제품 라인업을 재구축했다. 현재 흑자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상신산업은 지난 2015년부터 동종업계 최초로 독일 자동차 1차벤더 Brose사에 자동차용 초정밀 이형관을 양산 납품했다. 특히 세계최고 수준의 독일 및 유럽의 인발업체들을 제치고 국내 업체 최초로 독일 자동차부품 시장에 진입한 것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상신산업은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두께 0.4mm 이하 인발관 개발까지 성공해 제품 양산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상신산업은 차량용 리클라이너 샤프트 분야의 강자로 급부상 하고 있다. 이미 유럽 자동차시장에 양산납품을 통해 차량용 리클라이너 샤프트의 대량 제조기술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현대다이모스의 기존 중실 환봉 사양을 대체하는 인발공법의 중공 튜브 사양 개발에 성공하고 2016년부터 제품 양산을 개시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해외 자동차업계와 꾸준한 기술 교류를 통해 수출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며 “높은 기술력을 통해 법정관리를 조기졸업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신산업은 지난 1995년 한국강관(현 휴스틸)의 인발사업부로 시작해 지난 1990년 신일강관이라는 사명으로 변경했다. 이어 지난 1998년 7월 현재 상신산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03년에는 사업 확장을 위해 당진 공장으로 이전했다.

  이 회사는 연간 1만8,000여톤의 인발강관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춰 다양한 사이즈의 실린더용, 튜빙용 등의 인발관을 주로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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