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특수강, 상반기 설비 완전 가동 보여

세아특수강, 상반기 설비 완전 가동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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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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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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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 산세, 신선, CD 등 가동률 100% 육박

 세아특수강(대표 유을봉)의 설비가 완전 가동을 보이고 있다.

 세아특수강의 올해 상반기 설비 가동률은 포항공장 열처리 부문에서 가동가능시간 4,344시간을 모두 달성, 100%의 가동률을 보였으며, 산세와 신선에서도 96%의 가동률을 나타냈다.

 또 충주공장에서도 열처리 부문에서 100%, 산세와 신선에서 98%의 가동률을 달성했다. 해외(중국)에서도 열처리, 산세, 신선 모든 부문에서 97%의 설비가동률을 보였다.

 자동차 및 전자, 기계부품, 건설자재, 공구 등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냉간압조용 선재(Cold Heading Quality Wire)와 봉강(Cold Drawn Bar, Stainless Steel Bar,BAR TO BAR, PEELED BAR)을 생산하는 세아특수강 포항·충주공장의 설비가동률이 거의 100%를 나타내는 상황이다.

 또 세아특수강은 태국 및 동남아 자동차 산업 성장에 따른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태국에 POS-SeAH Steel Wire (Thailand) Co.,Ltd.를 설립, 정상 가동중이다.

 한편, 올 상반기 세아특수강 선재 생산실적은 약 20만3,000톤을 기록했으며, 2015년 상·하반기에는 총 34만7,000톤, 2016년 38만2,000톤으로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세아특수강은 관련 산업(자동차, 전자, OA) 수요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품 및 품질 차별화를 통한 시장 확대, 탄력적 원재료 운용으로 경영실적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세아특수강 관계자는 "설비의 안정적인 가동을 통한 생산 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TPM활동을 도입했으며, 공장의 비가동 시간감소, 품질 향상과 재해 예방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고객 납기 준수를 최우선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주-생산-판매-재고-성과 관리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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