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8개월 고점 기록, 아연 장중 2007년 8월 이후 최고가 기록
*과 매수권에 따른 급격한 차익실현 물량에는 주의
금일 비철금속은 니켈과 아연은 상승세를 보인 반면 기타 품목은 약보합세를 유지 하였다. 니켈의 경우 중국내 Steel수요 증가 전망에 따른 가격 Steel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니켈 역시 연동하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알루미늄 역시 유가의 반등과 함께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하였다.
그러나 최근 니켈가격의 급등과 관련 시장에서는 점차 과도하다는 인식이 나타나고 있다. 니켈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deficit시장을 보이고 있으나, 그 수치는 크지 않은 상황으로 글로벌 니켈 재고량 수요를 맞추기에 충분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성적인 시장으로 돌아온다면 니켈 가격의 급락의 가능성을 대비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니켈의 경우 상반기 약 36,800톤의 수요 초과 시장을 보였으나, 지난 6월을 기준으로 어느 정도 수급상황이 Balance를 맞추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근 중국의 환경 규제로 인한 공급량의 감소가 주된 요인인 만큼 업체들이 다시 생산량을 증대 시킨다면 가격 조정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익일부터 미국에서 잭슨홀 미팅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통화시장의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드라기 총재는 9월 ECB가 예정된 만큼 중요한 언급을 자제할 것으로 예상되나, 미국의 경우 금리인상의 가능성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만큼 시장에 어떤 가이드 라인을 줄지 옐런의장의 연설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