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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STX조선과 성동조선 합병추진 '사실 무근'
김도연 기자 | kimdy@snmnews.com

  최근 불거진 STX조선과 성동조선의 합병 추진과 관련해 정부는 전혀 사실 무근이며 관계기관간의 논의나 검토도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정부는 조선업 전망과 산업재편, 경쟁력 제고, 근로자 고용, 조선업 불황에 따른 지역 경제 영향 등과 관련한 종합적 개선 방안과 함께 중소조선사에 대한 RG발급 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STX조선과 성동조선의 합병설은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최근 법정관리를 졸업한 STX조선은 산업은행의 지원 등을 통해 정상화의 불씨를 살려가고 있지만 독자적으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규모를 축소하는 구조조정 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수출입은행이 관리하는 성동조선 역시 현재의 조선업 상황 등을 고려하면 생존 전략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 들 회사간의 합병을 통한 구조조정은 이미 전문가들 사이에서 해법으로 제시돼 왔다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것이다.

  현재 각 채권단에서는 실사를 통해 정상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협의를 통한 합병 가능성은 열려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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