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제 유가 상승

23일 국제 유가 상승

  • 일반경제
  • 승인 2017.08.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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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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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WTI(서부 텍사스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58달러 상승한 배럴당 48.41달러에, Brent(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70달러 상승한 배럴당 52.57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Dubai(두바이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04달러 하락한 배럴당 49.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석유공사는 23일 국제 유가가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리비아 Sharara 유전 생산 중단, 미국 달러화 약세 등으로 상승했고, 미국 원유 생산 증가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전했다.

  8월 3주 미국 원유 재고가 8월 2주 대비 332.7만배럴 감소한 4.63억배럴을 기록했고, 미국 쿠싱지역 원유 재고는 50.3만배럴 감소했다. 휘발유 재고는 122.3만배럴 감소해 2.3억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 재고는 2.8만배럴 증가한 1.48억배럴을 기록했다.

  리비아 국영석유회사 NOC사가 21일 생산이 재개된 Sharara 유전에서 다시 생산 중단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19일 리비아 서부의 Zawiya 수출 터미널이 봉쇄돼 Sharara 유전의 생산이 중단됐으나, 21일 재개된 후 하루 만인 22일 다시 생산 중단이 발생한 것이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국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38% 하락한 93.19를 기록했다. 이 밖에 8월 3주 미국 원유 생산량은 8월 2주 대비 2.6만b/d 증가한 952.8만b/d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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