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철관, 부산사무소 신규 개설…‘전국구 판매망 구축’

한진철관, 부산사무소 신규 개설…‘전국구 판매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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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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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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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무소, 동아스틸 전 영업부장 출신 진은호 소장 담당

  강관 제조업체 한진철관(대표 이형석)이 오는 9월 1일 부산사무소 개설을 통해 전국구 판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8월 천안 입장공장의 조관 7인치라인 신규 설치로 판매지역 확대 및 기존 부산 지역 수요가들의 영업서비스 확대를 위해 신규 사무소를 개설한다. 부산 사무소에는 동아스틸 전 영업부장 출신 진은호 소장이 담당한다. 아울러 한진철관은 올해 말까지 직원을 추가로 충원해 부산지역 고객사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진철관은 지난 8월 14일 국내 최고의 스펙을 갖춘 신규 7인치 조관기 증설을 완료하고 국내 수요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신규 조관기 증설 후 시운전을 거쳐 현재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설비는 국내 조관기 제조사인 DMC에서 제작했다. 설비 사양으로는 각관 200*100각 9mm, 150각 9.0mm, 원형 190,7 9.0mm까지 생산할 수 있다.

  특히 한진철관은 신규 7인치 조관설비의 사양을 최대 축경인 130파이로 제작해 동종업계 설비 중 최고의 사양의 설비를 보유하게 됐다.

  신규 조관기는 동종업계 중 설비 부분에서 가장 뛰어난 사양을 보유함과 동시에 생산속도와 생산성을 극대화시킨 설비다.

 한진철관은 조관기 제작과정에서 타 외국 업체의 설비보다 우수한 설비를 증설하고자 DMC와 많은 의견을 교류했다. 이를 통해 기존 자사생산 17,000톤에서 신규 조관기 증설을 통해 추가 3,000톤을 생산해 월 생산 20,000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신규 부산 사무소 개설을 통해 신규 수요를 확보하고 기존 수요가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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