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8.2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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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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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홀, 금리보다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이어져

<Macro>

  그동안 기대와 우려를 모았던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 재닛 옐런 의장은 통화정책에서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대신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추진 중인 금융 규제 완화 논리에 반론을 제기했다. 옐런 의장은 금융 규제의 어떤 변화도 단지 완만해야 한다고 주장해 다시 한번 미국의 정치적 리스크가 대두됐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6,702 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금일 장 초반 전일 대비 0.76% 상승한 3M $6,747 레벨에 고점을 기록하며 또다시 새로운 연고점을 갱신했다. 그러나 이후 잭슨홀을 앞둔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하며 금리 인상에 대한 힌트를 찾고자 해 횡보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예상 외의 옐런 의장 발언에 미국의 정치적 리스크가 고조돼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였다. Copper는 하락 반전하며 일시적으로 $6,700 레벨을 내어주기도 했으나, 이내 미국 달러화가 추가 하락하자 반등에 성공했다. Copper의 단기 저항선은 3M $6,800 레벨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Aluminum: 금일 3M $2,104 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역시 장 초반 강세를 기록하며 금일 고점인 3M $2,112 레벨을 기록했다. 그러나 잭슨홀을 앞둔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며 투심이 위축됐고, 잭슨홀에서의 옐런 의장 발언으로 정치적 리스크가 고조돼 하락세를 기록했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288 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 가격 역시 잭슨홀을 앞두고 미국 달러화와 반대되는 움직임을 보일 뿐 소폭의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잭슨홀 이후 미국 달러화의 하방 압력이 강해지자, 금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금일 역시 온스당 $1,300 레벨 안착에는 실패해 또다시 저항선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를 중심으로 한 미국의 정치적 리스크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어, 미국 달러화의 추가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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