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량 등 노후시설물 일제 점검 실시

서울시, 교량 등 노후시설물 일제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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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3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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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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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총 2만1,017개 시설물 조사

 서울시는 교량 등 노후 시설물 파악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서울시내 교량, 건축물, 터널 등 특정관리대상시설을 일제 조사한다.

 특정관리대상시설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교량(길이 20~100m)과 터널(길이 500m 미만), 육교 등의 시설물 ▲준공 후 15년이 지난 아파트(5~15층) ▲판매·숙박시설(연면적 1000~5000㎡) 등이다.
 
 재난발생 위험이 높거나 계속해서 관리가 필요한 시설을 지정하게 된다.

 조사 대상은 현재 관리 중인 민간 1만8,632개, 공공 2,385개 등 총 2만1,017개 시설물이다. 안전상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균열, 변형, 손상 등의 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한다.
 
 조사 결과 재난위험시설(D·E등급)은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시설 소유자에게 보수·보강 등을 통해 위험 요소를 해소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준기 안전총괄본부장은 "본인 시설물이나 주변 시설에 안전우려 요인이 발견될 경우 해당 자치구나 120 다산콜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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