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9.1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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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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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상승, 8일 낙폭에 대한 저가매수 증가
*최근 급등한 비철가격에 대한 추가적인 조정이 예상됨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전체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Copper는 지난 8일 3% 가량 하락하며 5월 이후로 최대의 낙폭을 보였으나 반등하여 장중 1% 가량 상승했다. Morgan Stanley의 애널리스트인 Susan Bates는 Zinc와 Aluminum 그리고 Nickel 가격은 아직도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나 Copper는 단기 가격 조정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Zinc는 1.7% 상승하며 장중 한때 톤당 $3,104.5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 금요일 3.1%의 낙폭에 대해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허리케인 IRMA로 인해 미국의 서부지역이 강타를 당하면서 Zinc 재고의 약 95%를 담당하고 있는 New Orleans의 LME창고가 타격을 받았을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염려 또한 Zinc 가격을 지지했다. Lead는 중국의 Haicheng Chengxin이 생산설비 고장으로 인해 당분간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는 소식에 장중 약 0.5% 가량 상승했다

  최근 급등한 비철금속 가격에 대해 조정장세가 올 것이라는 관측들이 대두되고 있다. JP Morgan의 애널리스트인 Natasha Kaneva는 Copper의 가격이 펀더맨털을 벗어났다며 4분기 Copper 가격이 $5,600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Societe Generale의 연구원인 Robin Bhar도 금일의 비철가격 상승은 8일의 낙폭에 대한 '저가매수행위'일 뿐이지 시장은 아직도 추가적인 조정 가능성으로 불안한 상황이다라고 평했다. 이에 비철금속 가격이 추가적인 하락세를 보일지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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