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per 재고 상승과 조정압박에 1% 가량 하락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지만 Copper와 Zinc, Tin은 재고의 증가와 달러 강세에 압박을 받은 모습이다.
금일 Copper는 장중 약 1%가 하락했다. LME Copper 재고가 4.9%가량 상승하여 218,725톤까지 오르면서 7월래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최근 Copper 가격이 급등한 것에 대한 조정으로 인해 가격이 압박받았다. Julius Baer의 애널리스트인 Carsten Menke는 1달만에 $6000대에서 $7000까지 상승한 것은 펀더맨털적인 요소로 설명되기 어렵고 향후 시기적으로 Copper 수요가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하며 Copper가격이 하락조정을 받을 것을 시사했다. Zinc 또한 1%가량 하락했는데 마찬가지로 재고가 5.6% 상승하면서 13개월래 최대폭으로 올라 Zinc가격이 압박을 받았다.
미 재무장관 Steven Mnuchin은 중국이 UN에서 결의한 북한제제에 동참하지 않을 경우 중국에 추가적인 무역 및 경제제제를 할 것으로 밝혔다. 이와 더불어 미국 공화당의 Ed Royce는 중국의 농업은행과 중국초상은행을 포함한 중국의 주요 은행들이 북한을 경제적으로 지원한 것에 대해 미국이 제제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의 제안에 따라 북한 제제를 강화하는 것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북한이 미국을 도발하여 정국을 악화시키는 것을 원치 않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