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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 전기로, 추석 대보수 돌입연간 철근 생산능력 120만톤 규모
여름 대보수 일정 수급 빠듯해 추석으로 미뤄
안종호 기자 | jhahn@snmnews.com

  국내 최대 전기로 중 하나인 현대제철(부회장 우유철)의 당진 전기로 가동률이 99%에 육박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 당진시 송악읍 북부산업로 소재 현대제철 당진 공장은 고로, 전기로를 모두 합쳐 연간 1,593만톤의 철강 제품을 생산한다.

   
▲ 현대제철 당진 공장 전경/현대제철 제공
 

  주로 생산되는 철강재는 철근, 열연강판, 냉연강판, 특수강 등이 있다. 전기로에서는 주로 철근이 생산되는데 건설 경기 호조를 맞아 가동률이 매우 높은 수준이다.

  현대제철 관계자에 따르면 당진의 전기로 제강 공장은 10월 3일~16일, 압연 공장은 10월 3~10일에 각각 대보수점검에 들어간다.

  현대제철의 당진 공장에서 생산되는 철근은 연간 120만톤 수준이다. 이를 월 단위로 환산하면 10월 한 달간 약 10만톤에 가까운 철근을 생산하는 셈이다.

  당초에 하절기 정기 대보수점검을 7~8월에 계획하고 있었지만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철근 공급난’으로 인해 현대제철은 대보수점검 시기를 미룰 수 밖에 없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정기 대보수점검에 들어가 설비를 수리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보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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