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지방상수도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송선1통 경로당에서 지방상수도 공급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되는 송선1통은 오랫동안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해 온 지역으로, 시는 모두 3억 원을 투입해 배수관로 3㎞ 등을 시공해 송선지역 100여 명의 주민에게 안정적인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게 됐다.
시는 또 올해 총 118억 원을 투입해 신풍, 이인, 탄천, 정안, 의당 등 10곳에 대한 지방상수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내에 태봉동을 비롯해 의당면 유계리와 우성면 한천리, 유구읍 유구3리, 이인면 주봉리 지역에 대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장복 안전산업국장은 “엄격한 수질관리를 통해 정수장에서 생산하는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보급률 98%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