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호 주광정밀(주) 대표이사, 이웃돕기 성금 1억원 쾌척

윤재호 주광정밀(주) 대표이사, 이웃돕기 성금 1억원 쾌척

  • 뿌리뉴스
  • 승인 2017.09.2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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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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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후 매년 1억원씩 총 4억원 사회 환원

▲ 윤재호 주광정밀(주) 대표이사(오른쪽),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불황으로 많은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뿌리업계가 사회공헌에 앞장서서 재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윤재호(50) 주광정밀(주) 대표이사가 9월 18일,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본관에서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쾌척했다”고 밝혔다.

 2015년 9월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37호 회원(구미 4호)으로 가입, 2억원 기부로 사회적 모범을 보이고 지난 6월 ‘2017 올해의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윤재호 대표이사는 “매년 1억원씩을 사회로 환원하겠다”며 약속한 이래 지난해부터 매년 1억원씩을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 윤 대표이사가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4억원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 의사에 따라 이번 성금을 구미지역 긴급위기가정 생계비·의료비 및 지역복지 인프라 구축 등에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윤재호 대표이사는 “안으로는 가족과 회사, 밖으로는 지역사회와 국가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기여해 나가는 것은 기업인에게 주어진 당연한 책무이자 사명이다”면서, “앞으로도 사회 환원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윤 대표이사님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lblige) 실천이 미국의 빌 게이츠와 마크 저커버그와 견줄 만큼 대단하고도 존경스럽게 느껴진다. 꾸준한 기부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표이사는 1994년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주광정밀(주)을 설립, 흑연전극 금형가공기술 개발에 힘써왔으며 그 공로로 2016년 ‘대한민국 명장’, 2014년 ‘구미시 최고장인’, 2012년 ‘기능한국인 70호’ 등에 선정된 바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시·군 1아너 갖기’의 일환으로 군위·청송·영양·영덕·예천·봉화·울진·울릉지역의 첫 회원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1억원을 일시로 기부하거나, 5년 내 금액을 같은 비율로 나눠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053-980-78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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