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9.2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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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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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고점 높였으나 하락 마감, 납 추가 상승
*니켈 중국 철광석, 철강 하락에 연동되어 약세

  금일 비철금속은 납을 제외하고 전 품목 하락했다. 전기동은 6,400 초반까지 밀렸으나 장 후반 낙폭을 일부 만회했으며, 알루미늄은 고점을 높였으나 2,200선에 부딪히며 하락했다. 납은 중국 환경규제 등으로 인한 수급 우려에 상승했으며 장중에 스프레드도 크게 축소되며 장 종료 기준으로 전일 15달러의 contango에서 금일 4.5달러의 backwardation을 기록했다.

  금일 니켈 가격은 중국 철광석과 철강 선물 하락에 연동되며 장 초반 하락했다. 중국 철광석은 5%, 철강(rebar)선물은 2.4% 가량 하락했다. Reuters측은 중국 대련거래소 (DCE)에 지역 투자(투기)자들의 비중이 더 많아 추가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 정부가 대기오염 축소 차원에서 철강과 비철 감산을 독려하고 있는 동시에 각종 공공 프로젝트도 동절기 동안 중단하는 등 기존의 부양하려는 스탠스에서 물러선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철강가격 상승으로 생산량이 증가하며 8월에 사상 최대 수준의 생산량을 기록하여 수급은 더욱 느슨해질 것으로 보인다. 철강수요의 둔화가 니켈과 아연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지만, 아연의 공급부족 상황은 가격을 어느 방향으로 끌고 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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