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아시아 물산업 주도…6천억 해외시장 활로 연다

K-water, 아시아 물산업 주도…6천억 해외시장 활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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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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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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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물산업 플랫폼센터를 통해 2021년까지 100여 개 벤처기업의 창업을 돕고 6,000억 원 규모의 해외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일자리 1만2,000개도 창출한다.

  K-water는 경주 HICO에서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 국제물주간(AIWW) 행사에서 물산업 플랫폼센터를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 국제물주간은 아시아 지역의 물 문제와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3년마다 열리는 국제 행사다.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물산업 플랫폼센터는 K-water가 물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해외진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설치하는 조직이다.

  이를 위해 K-water는 론칭식에서 효성굿스프링스㈜, 물산업 중소기업 39개사와 해외시장 공동 발굴 및 수주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물 관련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국의 사업장을 중소기업 제품의 테스트 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국내 물산업 기업의 매출 증대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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