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9.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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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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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건 없다, 여전히 동떨어진 가격

  오락가락, 방향 못 정하는 시장. 지난 22일 비철시장은 다시 안정을 찾았다. 니켈을 제외한 대부분 비철들은 상승 마감했다. 장초 하락출발 했던 시장은 후반으로 방향을 튼 이후 상승흐름을 지속해 전일대비 소폭 상승. 지난 22일 LME 전기동 가격은 전일대비 0.32% 상승한 $6746.5에 마감.
  반면 니켈은 홀로 하락 마감. 전일대비 0.80% 하락한 $10635에 마감했다. 중국에서의 투기 억제를 위한 거래 수수료 인상과 철강 가격 하락으로 압박받으며 5주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거기에 북한을 둘러싼 긴장 확산으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을 기피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변한건 없다. 중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중국의 채무와 관련된 우려와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이 여전히 금속시장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거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파괴할 수 있다고 위협한 데 대해 북한이 태평양에서 수소폭탄 실험을 할 수도 있다고 밝힌 것도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켰다.
  여전히 동떨어진 가격. 가격이 고점대비 크게 하락한 상황이지만, 시장은 여전히 추가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가격이 여전히 수급과 동떨어져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금속 가격이 공급/수요 펀더멘탈에 의해 정당화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려면 5~10% 추가 조정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금 상승.

  북한과 미국간 긴장 고조로 야기된 지정학적 불확실성 때문에 달러가 하락하고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리면서 전일 기록한 4주 저점으로부터 상승.
  북한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파괴할 수 있다고 위협한 데 대해 태평양에서 수소폭탄 실험을 할 수도 있다고 경고.
  안전자산인 엔과 스위스프랑은 상승한 반면, 달러와 미국 증시는 지정학적 긴장의 영향으로 하락.
  한편, 연준이 이번주 정책회의를 마친 뒤 연내 또 한차례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고 이는 금을 압박. 달러는 그 같은 연준의 입장 표명 이후 2개월 고점까지 전진.
  금 현물은 뉴욕거래 후반 0.36% 오른 온스당 1295.71달러에 거래. 금은 전일 장중 한때 4주 저점인 1287.61달러까지 하락.
  금값은 50일 이동평균에 자리잡고 있는 지지선 부근에 머물고 있음.
  금은 이날 상승했지만 이번주 전체적으로는 1.5% 내려 7월 초 이후 가장 큰 주간 낙폭 기록.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0.21% 상승, 온스당 1297.50달러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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