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4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10.0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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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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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연 가격 10년래 고점 달성
- 아연 재고 2017년 시작 이후 40% 하락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 휴일로 SHFE는 휴장을 한 가운데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알루미늄과 주석은 강보합으로 구리와 아연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고, 납과 니켈은 1% 이상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아연은 2007년 이후 10년래 고점을 달성한 뒤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아연은 Glencore 등의 광산 폐쇄로 빠듯한 공급 및 최대 수요 국가인 중국의 견고한 수요 전망에 따라 금일 10년래 고점인 톤당 $3,306.5를 달성했다. 아연 재고와 Spread 시장 또한 이러한 빠듯한 시장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발표된 아연의 LME 총 재고는 25만1,750톤으로 지난 2017년 시작 이후 40%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이 중 Cancelled Warrant는 13만8,550톤으로 55%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재고의 추가 하락이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금일 아연 cash-3M spread는 $66 이상 backwardation으로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의 8월 아연 수입은 6만5,609톤으로 전년 대비 16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데이터는 중국 수요가 얼마나 견고한지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이외 니켈은 필리핀의 새로운 환경부장관의 임명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른 시장의 기대로 톤당 $1만840까지 전진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1%이상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납도 금일 2011년 8월 이후 최고점인 톤당 $2,620.5에 도달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며 2% 가까이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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