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10.0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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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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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연 또다시 상승세로 마감
- 미국 경제지표 긍정 발표에 달러 상승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대부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구리는 2%이상 상승했고, 납과 주석은 1% 이상 상승하며 금일 장을 마감했다.

  어제 10년래 고점을 달성한 아연은 금일 아시아장에서는 하락세로 랠리를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런던 시장이 오픈하면서 하락폭을 모두 만회하고 어제 작성했던 고점보다 전진해 톤당 $3,308.5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이후 미국의 경제지표들의 긍정적인 발표들이 달러를 상승시켜면서 비철금속 가격을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금일 LME 아연 재고는 또다시 하락하면서 아연 가격을 지지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이미 펀더멘털적인 부분들이 가격에 많이 녹아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상향 잠재력은 그다지 찾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금일 구리는 장 중 2.8% 이상 상승하면서 한 달래 고점을 달성했다. 전문가들을 구리가 장 중 톤당 $6,600선을 돌파하면서, 걸려있던 stop-loss오더들이 집행됐고, 펀드들의 쇼트커버링이 실행되면서 가격 상승을 촉발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구리 Spread는 non-prompt day인 미국의 콜럼버스데이 휴일을 앞두고 확대됐다. 비철금속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달러의 향방을 파악하기 위해 익일 발표되는 미국의 주요 지표를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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