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1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10.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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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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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내 구리 부족 예상 우려로 4주래 최고치 경신

  금일 비철금속 선물은 품목별로 상승과 하락으로 갈렸다. 그중 전기동은 중국 내 잠재적 부족 우려로 4주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BMO 캐피탈의 분석가는 지난 7월과 8월에 중국은 스크랩 수입을 제한했지만 아직은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불투명한 상황이며, 수입제한 조치가 가격에 반영이 됐으며, 현재 가격은 조금 높아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편 아연은 최근 3일간 하락 조정을 마치고 다시 상승 반전했다. 스프레드 역시 $73을 기록하며 2007년 이후로 최고치를 보여 공급 부족이 스프레드 반영되는 모습을 보였다. LME 창고 아연 재고 역시 한곳의 회사가 재고 전체 중 50%~80% 보유 중으로 것으로 드러나 상승을 부추겼다. 아연에 대해 맥쿼리는 4분기에 아연 가격이 새로운 광산으로부터의 공급으로 인해 수급이 완화돼 $3,350~$4,000 도달 뒤 2018년에는 $3,050으로 하락 할 것이라 예상했다.

  중국 휴장 이후 중국 투자자들이 돌아왔다는 것을 보여준 하루였다. 하락 시마다 매수세로 주요 지지선을 지키는 모습이었다. 명일 역시 특별한 지표는 없지만 달러 방향과 중국 투자자들 매수세 유지가 비철금속 가격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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